산소미포함

Desoland 370주기 - 행성간 런처

리사팬 2021. 12.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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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연구가 끝나서 1행성에서 런처 위치를 잡아본다. 씨근풀 위에 설치하는게 좋다.

2행성은 낮은 난이도에 비해 개발이 안되어서, 이번엔 중점적으로 개발해 보려고 한다.

2행성의 메인 분출구인 소금물 분출구를 개발해보자. 환경 보호복을 설치하고 조심스레 절연타일로 격벽을 만들어준다.

소금물 분출구

액체 펌프용 금아말감을 보내준다. (과열온도 125도)

금아말감 2행성으로 전달

어느덧 격벽이 완성되었다. 소금물 벤트는 분출량이 많아서 보통 12~16명정도의 복제체에 산소와 식량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아래쪽으로 조금더 길게파면 좋겠지만, 아래 방사능바이옴이 있어서 일단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한다.

소금물 벤트 격벽 + 금아말감펌프

2행성 오른쪽에 냉각조를 만들 계획이다.

씨근풀 씨앗을 충분히 채집한 관계로 (총 7주 = 1행성3주 2행성2주 3행성2주) 이제 래드볼트 생성기를 만들수 있게되었다.

지금 만드는 냉각조로, 나와있는 소금물들을 정제하고 냉각해서 센털베리농장을 운영하고 베터리팩과 래드볼트까지 냉각해볼 계획이다.

2행성 배치도

냉각조 우측의 자투리땅에는 배터리팩을 만들계획으로 높이 2칸으로 타일을 건설한다.

 

배터리팩 예정지

1행성에서 유리를 신나게 제조해서 2행성 태양광을 늘려나간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오염된 물이 좀 왼쪽으로 멀리 있어서, 냉각수는 소금물을 사용하기로 한다. (소금물과 오염된물은 비열차이가 크지 않다. 단 소금물의 어는점이 0도 근처라서 소금물 냉각수로 얼음은 못만든다) 어차피 상온냉각이라 큰 차이는 없다.

소금물의 비열 4.1

원자력 연구가 끝나서, 래드볼트 엔진 연구 시작

래드볼트엔진은 가장 유용한 엔진이다.

래드볼트 엔진

한편 1행성에서는 발사기가 완료된뒤 고체 수송 컨베이어를 만든다.

향후 산소석을 수송할 경우가 간혹 있어서 가급적이면 벽 내부로 이동하도록 만든다.

컨베이어는 벽 내부로 이동

1행성 씨근풀 위치를 약간 바꾸어 래드볼트생성기 2개를 설치하고, 한개는 발사기로 자동화 한다.발사기에 래드볼트를 충전하고, 발사기가 만충전(래드볼트는 있으나, 보낼 화물이 없는상태)되면 래드볼트 생성기를 전력차단하게된다.

3행성도 발사기 레이아웃을 구성한다. 금속자원을 필요한곳에 바로 날려보낼 수 있다.

3행성 발사기 및 래드볼트생성기 위치 굴착

굴착이 끝나면, 냉각 파이프를 래드볼트 예정지로 우회시켜준다.

냉각 파이프 우회

그러는 사이에 2행성에서는 냉각조와 배터리팩 설치를 진행한다.

2행성 냉각조 구동 시작

2행성에 좀더 많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1행성 유리 제조가 자유롭게 된 이후로 태양광 건설은 쉬운일이 되었다.

다만 2행성은 소금물 행성이라 축축하고 (젖은발 디버프), 사기를 올릴곳이 별로 없어서, 맛사지 클리닉을 지어줘야했다.

냉각조가 완성된 뒤로 냉각된물이 바로 정수된 물을 냉각하도록 파이프를 구성했고, 냉각된 깨끗한 물로 센털베리 농장을 만들어 줬다.

2행성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한편 4행성에서는 복제체들이 인프라 개발에 애먹고 있다.

여기는 조류가 거의 없는데, 전해조를 건설하기에는 온도가 애매하게 낮다.

대신 녹이 지천으로 널려있어서 녹 탈산기를 만들어 쓰기는 좋은 상황이다.

문제는, 녹 탈산기가 소금을 필요로 하는데, 소금이 없는 행성이라는점이다.

녹 탈산기는 소금이 필요

소금은 2행성에 널려 톤단위로 널려있다. 게다라 탈염기도 돌리고있어서 계속 생성될 예정임.

급한대로 1행성의 런처로 소금을 소량 4행성으로 날려본다.

날리고보니, 4행성에 비콘을 만들어 놓질 않아서 부랴부랴 만드는 중.

비콘이 있으면 좌3우3칸 안에 화물이 낙하

처음 몇개 화물은 놓쳤지만 이후 화물들은 비콘으로 유도해서 가까운데 낙하시켰다.

낙하한 화물은 적재물 오프너로 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적재물 오프너는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물건이 떨어지는 출구는 메커트로닉스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 갈때 꼭 스킬있는 친구를 데리고 가자.

적재물 오프너

급히 받은 소금으로 일단 탈산기를 돌려본다. 생각보다 소금 소모량이 많기때문에 톤단위로 쌓아놔야 안심하고 살 수 있다.

녹탈산기는 철광석도 얻을 수 있으니 1석2조. 대신 염소기체가 나오는데... 그냥 우주로 보내던가 소금덩굴로 제거하던가 해야한다.

귀찮아서 그냥 우주로 보냈다.

 

4행성은 동네가 너무 추워서 탈산기 몇개로 데워질 성질의 것이 아니다.

4행성 추움

4행성은 식량 확보를 위해 단열과 발열을 병행하기로 했다.

공사를 시작하기전에 1행성에서 런처로 가능한 많은 식량들을 보내서 4행성 복제체들을 응원한다.

4행성 복제체들은 먼저 오른쪽에 고인물을 좀 오목하게 판 후 액체 미온기를 설치한다.

액체미온기는 투입한 에너지 대비 가장 많은 열을 고정적으로 발상하는 장치 (액체조화기는 냉매에 따라 발산하는 열이 다름)로써, 액체에 잠겨있을때만 사용할 수 있다.

액체 미온기 설치

이 물 웅덩이는 아래쪽은 영하의 오염된물이 위쪽에는 상온의 깨끗한 물이 담겨있다. 영하의 오염된물을 물체로 정화하면, 영하의 얼음이 튀어나오면서 파이프가 깨지는 사태가 벌어지므로 (계속 수리해야함), 물체에 넣기전에 영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위 처럼 온도계를 설치하고 3도 이상으로 먼저 가열해주자.

 

이렇게 따듯해진 물은 물체로 정화하여 깨끗한물로 만들어 두번째 물그릇으로 옮긴다.

두번째 물그릇에도 미온기를 설치하고, 정수된물을 센털베리를 키울 수 있는 높은온도로 가열한다. 

두번째 물웅덩이에 담기

그런데, 생각을 잘못해서 두번째 웅덩이를 파고는 돌들을 치워두질 않았다. 덕분에 떨어진 물이 바로 얼어서 얼음이 된다.

미온기는 물에 잠겨있어야만 동작하므로, 얼음을 녹일 방법이 없어서, 먼저 돌들 부터 치운다.

또한,웅덩이 오른쪽에 노출된 차가운 돌벽들도 절연타일로 감싸서, 아래쪽의 냉기가 올라오지 않게 한다.

차가운 돌 치우기

돌을 치운후 물이 가열되면 센털베리 농장을 만들고 공간가열기로 주변을 더 가열해준다.

어느정도 농장이 운영되고 나면 

절연타일 완성, 미온기및 가열기 동작

이제, 센털베리 농장에서 식량은 자급되는 상황이 되었다.

 

4행성이 바쁜 가운데 3행성에서는 실내 설비를 마무리한다. 그리고는 한명만 남기고 다 철수시켰다. (2행성 지원용)

그래도 드디어 식당이 완성되는 순간은 찍었다.

3행성 식당 완성

한편 제2행성은 태양광 발전소와 배터리팩의 건설을 완료하였다. 아래 사진은 900kJ짜리 배터리팩이고 추후 1.1MJ 까지 추가 건설함

2행성 전력 공사

짬짬이 2행성 서늘한 스팀벤트도 개봉하고 금아말감 펌프를 설치해둔다. 아직 물이 많아서 쓸모는 없다.

2행성 서늘한 벤트 사전 작업

그리고 2행성도 런처를 완료한다. 냉각파이프, 씨근풀, 래드볼트 생성기 셋다 완성되었다.

시험삼아 소금을 4행성에 약간 보내본다.

2행성 런처 완성

여기까지가 370주기이다.

1행성 2행성은 개발 마무리 단계여서 2행성에서 인력을 빼야하는 시점이고

다음엔 3행성 런처를 개발해야하는 시점이다.

행성 인원 산소 화장실 전력 식량 냉각조 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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